아시는 사랑 (요한복음 21장 15-19절)

설교자: 이재민 목사 / 말씀이: 이정혜 집사
 

<서론>

-본문의 배경: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을 3번 부인하는 베드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나를 사랑하느냐?! : 굉장히 격식을 갖추어 말하는 것임. 베드로는 주님께 고백했고, 그 순간 예수님을 자신이 사랑한다고 생각.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열정적이었음.

<본론>

-21:17절에서 또 3번째 질문을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심: 여전히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함. 십자가 사건 전에는 베드로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었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더 헌신하고 충성될 수 있다고 생각했었음. 우리가 넘어지고 나서 회복되길 기도하시고 원하시는 주님.

-그렇다면 죄를 짓지 않게 해주면 안 되는 것이었나?!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게 아니라는 것이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임

-자아의 죽음이 필요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붙드신다는 것

-자신의 연약함을 봤기 때문에 자신이 없는 것임. 그동안의 행실과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은 없어지는 것

-하나님을 안 사랑하는 것은 아니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내가 앞으로 잘할 자신은 없는 것임

<결론>

요21:19 나를 받아주심을 선언해주신다는 것 때문에 오히려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해주신다는 예수님의 최고의 배려. 베드로가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을 부인하겠지만 우리를 붙드시는 하나님께 붙들려가는 우리의 인생임을 깨닫게 하시려 하심. 우리의 고백을 사랑스러운 고백으로 느끼시는 주님이시기에 마음과 뜻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