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것이 무엇인지 아는 교회 (계 3:14-22)
설교자: 김성호 목사 말씀이: 이소예 집사
라오디게아 교회는 스스로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주님께서 보시는 모습은 달랐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을 책망하시며, 자신들의 영적인 부족함을 바로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내가 가진 자원을 기준으로 나 자신과 믿음을 평가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절망하게 되고, 반대로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역시 자신들이 가진 것 때문에 스스로 부요하다고 여겼지만, 정작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부족한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앞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구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책망은 우리를 버리기 위함이 아니라 다시 주님께로 돌이키기 위한 사랑이며, 문 밖에 서서 두드리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좇거나 내가 가진 것으로 나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것을 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 또한 없는 것을 보며 절망하거나 가진 것으로 착각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으며 주님의 말씀에 마음을 열고 살아가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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