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례의 의미 (롬 6:3-5, 골 2:11-12 고전 11:25)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황예지 성도
성례는 세례와 성만찬을 포함하며, 이는 예수님께서 직접 정하신 은혜의 수단으로, 예수님의 명령에 근거한 중요한 의식들입니다.
세례는 유대인들 사이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거룩하게 살겠다는 결단을 나타내며, 신앙 공동체에 속함을 표명하는 의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신 것은 세례 요한이 시행한 회개와 죄 사함을 위한 물세례와는 구별됩니다. 세례 요한의 물세례는 죄 사함을 위한 결단의 표명이었다면, 예수님이 주시는 세례는 그 결단을 가능하게 만드는 은혜의 수단입니다. 세례는 문자적으로 물에 잠기며, 그 과정에서 죽음과 부활을 상징합니다.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의 죽음을, 물 밖으로 나오는 것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세례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를 나타내며, 이미 정당하게 베풀어진 세례는 다시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세례를 받는 성도는 더는 자기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예수 안에서 자신을 낮추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살아계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유아세례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는 교단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아세례는 성경적으로 근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백성의 자녀들에게 할례를 시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과 그 자녀들이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표입니다. 신약 시대에서는 세례가 할례를 대체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새로 태어난 성도와 그 자녀를 의미합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자녀의 부모는, 자녀가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총을 주셔서 언약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유아세례는 아이가 믿음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믿음이 없는 아이가 세례를 받는다고 해서 구원의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유아세례를 받는 자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는 먼저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도들은 그 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언약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아이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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