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는 통하지 않을 것이다 (누가복음 19장 11~27절)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권오덕 집사

  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라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을 대신해 이 세계를 통치하고 싶고 이것을 깨닫기를 원하신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바쁜 세상에서 나 자신에게 질문은 던져보고 있는가? 매일매일 질문해보고 나 자신이 청지기로 살고 있는지 자문해보자.

누가복음은 4가지로 예수님의 생애를 말한다.

1. 예수님의 탄생, 어린 시절, 준비

2. 공생애 사역

3. 예루살렘까지의 여정(삭개오, 맹인, 과부, 어린아이...)

4. 예루살렘의 십자가 사건

  누가복음은 특이하게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의 여정(사마리아 땅)을 더 많이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은 유대인만을 향한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것'이 라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드러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복음이 이방인들을 향해 열려있음을!''진짜 유대인(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누가는 왜 사마리아 일을 이렇게 오래 기록하고 있는가?

  십자가와 부활 이전에 예수님의 시선은 어디에 있었는가?

  예수님이 바라보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인가?

  내가 꿈꾸고 있는 나라는 유대인들처럼 '강력한 힘으로 적을 무찌르고 부흥하는 나라인가?' 아니면 '열방을 복주고 회복하는 나라인가?' 그리고 잘 살고 있는지 이것을 매일 질문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