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8.3 틈

유재환 2025.08.02 조회 수 128 추천 수 0

lallaoke-v01rpdnjTg0-unsplash-1.png

 

분을 품고 있으면 틈이 생긴다 (에베소서 4장 26-27절)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김시진 사모

 

분노는 억누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분노가 머무르면 틈이 생기고, 그 틈은 악한 것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에베소서 말씀처럼 분을 내되 죄를 짓지 않고, 마음에 틈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화를 참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억눌린 감정이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숨기지 말고, 진실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노의 감정은 치유의 시작점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은 그 정직한 마음을 통해 우리를 만지십니다.

신앙인은 분노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을 도우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틈은 단순한 약점이 아니라, 영적 전쟁의 출입구가 될 수 있으므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 안에 임할 때, 분노는 더 이상 틈이 아니라 회복의 기회로 바뀝니다.

0개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 어떤 미래를 꿈꾸십니까? 김따뜻 4 일 전 1
150 무엇이 채워져야 천국이라고 말할 수 있나? 김따뜻 10 일 전 6
149 무엇이 우리의 복일까? 김따뜻 18 일 전 32
148 하나님을 보는 믿음 김따뜻 24 일 전 43
147 믿음이 하는 일 김따뜻 2025.10.19 49
146 내가 부족해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 김따뜻 2025.10.12 59
145 꿈은 다른 종류의 현실 김따뜻 2025.10.05 45
144 포기하고 싶을 때 김따뜻 2025.09.28 68
143 누가 이 시대의 남은 자들인가? 김따뜻 2025.09.21 61
142 지금 평안한가? 김따뜻 2025.09.14 71
141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을까 김따뜻 2025.09.07 88
140 은혜를 끼치는 말을 하려면 김따뜻 2025.09.02 110
139 2025.8.24 일 유재환 2025.08.24 113
138 2025.8.17 믿음의 가치 유재환 2025.08.16 117
137 2025.8.10 영광 유재환 2025.08.09 114
2025.8.3 틈 유재환 2025.08.02 128
135 2025.7.27 소통 유재환 2025.07.26 123
134 2025.7.20 새사람을 입으라 유재환 2025.07.19 117
133 2025.7.13 감사의 습관 유재환 2025.07.12 122
132 2025.7.6 여유와 욕심 유재환 2025.07.05 129

최근 글

http://www.welcomingfamily.com/files/thumbnails/656/003/262x150.crop.jpg
따뜻한교회 주보 2025.11.16

김따뜻

2025-11-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