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을 품고 있으면 틈이 생긴다 (에베소서 4장 26-27절)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김시진 사모
분노는 억누르기보다는 하나님 앞에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분노가 머무르면 틈이 생기고, 그 틈은 악한 것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에베소서 말씀처럼 분을 내되 죄를 짓지 않고, 마음에 틈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화를 참는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억눌린 감정이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을 숨기지 말고, 진실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노의 감정은 치유의 시작점이 될 수 있고, 하나님은 그 정직한 마음을 통해 우리를 만지십니다.
신앙인은 분노를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룰지 배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회복을 도우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틈은 단순한 약점이 아니라, 영적 전쟁의 출입구가 될 수 있으므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 안에 임할 때, 분노는 더 이상 틈이 아니라 회복의 기회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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