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장 35절)

설교자: 김성호 목사 / 말씀이: 김보라 집사

오늘날 우리는 더 많은 물질,더 나은 지위 더 많은 기회와 인정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며 살아가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를 전혀 다른 길로 부르신다.

사도바울이 마지막 고별설교에서 전한 예수님의 말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메시지는 우리들의 삶의 방향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든다.

주는 삶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먼저 본을 보여주신 삶이다.

그분을 닮아가야 할 우리는 스스로 이런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걸 줄 수 있을까?’

주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더 헌신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버리고,

말씀에 붙들린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감사를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우리에겐 예수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다.

무한히 줄 것이 있는 자는 예수 때문에 배부른 자이고,

예수 때문에 배부른 사람이야말로 예수 믿는 자이다.

주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흐른다.

주는 자들이 모여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흐르는 주님의 교회가 되는 것이다.